인천 재활용센터서 사람 다리 발견…경찰 수사 나서
박수유 2026. 6. 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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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28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부위는 봉지에 담겨 있던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던 작업자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발견된 다리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범죄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차렸습니다.
발견된 신체 일부는 무릎 아래 부위로 길이는 약 30~33㎝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의 크기를 토대로 사망자가 어린 학생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천지역 학교에 공문을 보내 장기결석자가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및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재활용 쓰레기 수거 지역을 탐문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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