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조언 구하려다 일 커졌다…임라라, '육아맘' 고민 상담 속내 고백 [RE:뷰]

[TV리포트=송시현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고민 상담 이후 이어진 후폭풍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쌍둥이 아빠의 다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손민수 부상 소식 관련 영상에 달린 댓글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친구네 신랑도 축구하다가 손가락 골절. 육아 전부 친구 몫이다. 운동 못하면 죽냐"라고 남긴 댓글에 임라라는 "사실 이런 게 좀 있다. 부러워만 하고 끝나는 영상을 싫어한다"며 "저희를 보고 '부럽다'는 감정을 드리는게 싫다. 그래서 강박이 좀 생긴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가 체대 출신이라 그런지 주변에 축구하는 남편 분들이 많다"며 "그러다 보니 아내들끼리 모였을 때 남편들의 운동 부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것이 '육아맘'의 공통적인 고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순수하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남편의 부상을 공유한 것.

결국 임라라는 "영상을 만들 때, 이 부분에 있어 선을 넘지 않겠다. 반성하고 있다"며 "일이 너무 커져서 힘듦이 있는 거 같다. 구독자분들에게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7일 임라라는 같은 채널에서 손민수의 십자인대 파열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그는 남편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임을 알았으나 고된 육아로 인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신의 과민한 반응을 자각하며 눈물을 쏟고 남편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취미로 축구하다 부상을 입은 손민수에 대해 "아내를 배려하지 않았다", "운동하다가 다치면 육아는 누가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미디언 임라라는 동료 개그맨 손민수와 9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5월 결혼했으며, 2025년 10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과 육아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엔조이커플', 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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