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재혼 축하 속…“아빠 가지 마” 무릎 꿇은 아들 걱정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지연수와의 이혼 6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아들 민수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일라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5년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많은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이해와 행복, 평온함을 가져다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재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2022년 전처 지연수와 아들 민수가 함께 출연했던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 속 장면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만 5세였던 민수는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 일라이에게 “아빠 그냥 우리 집에서 살면 안 돼?”, “가지 마”, “셋이 같이 자게 해줘”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민수는 무릎까지 꿇은 채 빌며 아버지를 붙잡았고, “아빠가 우리 엄마 쫓아낸 거 아니지?”, “혹시 미국에서 결혼했어?” 등의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재혼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일라이의 새로운 출발은 응원하지만 민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아이였다”, “어른들의 선택과 별개로 아이는 잘 지냈으면 한다” “섣불리 아이를 왜 방송에 노출했냐”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라이는 2014년 11세 연상의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하고 아들 민수를 얻었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했으며, 이후 2022년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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