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코스에 4언더파 훨훨'..신인 김가희,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

김인오 2026. 6. 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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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김가희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가희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2006년과 2008년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18년 만에 대회에 출전해 이븐파 71타를 기록,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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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MHN 김인오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김가희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가희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김가희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까다로운 코스 세팅 속에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희는 1번 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뒤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다소 낮았지만 그린 적중률 82%를 기록하며 꾸준히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다.

김가희는 “드라이버 정확도가 강점이지만 이번 코스는 페어웨이가 매우 좁아 페어웨이만 고집하기보다 러프까지 활용하는 전략으로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고지원, 최예본, 김효문은 합계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고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2006년과 2008년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18년 만에 대회에 출전해 이븐파 71타를 기록,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신지애는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20승) 타이 보유자인 박민지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KLPG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20승) 타이 보유자인 박민지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4오버파 75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KL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렸고, 이번 대회 스폰서인 메르세데스-벤츠 앰버서더인 박현경은 대회 로컬 룰로 금지된 거리측정기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실격 처리됐다.

사진=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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