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감독 남편 '불륜 의혹'에 입장 발표…"충분한 대화 나눴다" [룩@글로벌]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배우 겸 성우 마이하라 스즈가 남편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1일(이하 현지 시각) 마이하라는 자신의 계정에 직접 장문의 글을 게시, 남편 이토 마사미의 불륜 의혹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남편의 무자각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한 감정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대방에게도 경솔한 행동으로 폐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간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본인으로부터 사과받았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극단 책임자로서 앞으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마이하라는 "지금 공연 중인 작품은 저에게 매우 소중한 작품"이라며 "끝까지 계속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아울러 "뻔뻔한 부탁임을 알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는 만큼 부디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에는 이토와 한 여성 팬의 대화 내용이 담긴 글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해당 글에는 라이브 공연 후 팬과의 밀회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같은 날 그는 "이번 일은 전적으로 저의 무책임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의혹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린 결과가 됐음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아내에게 깊이 사과하고 엄중한 질책을 받았다. 가족과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각본가,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토는 지난 2017년 마이하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극단 소속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결혼 2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마이하라 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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