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前 흥국생명 레베카 라셈, 튀르키예 리그 괴즈테페 SK로 이적

권수연 2026. 6. 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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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직전 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활약했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튀르키예 리그에 입단했다.

튀르키예 리그 술탄라 리기 소속 괴즈테페 SK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그리스, 미국 리그 및 한국의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997년생 레베카 라셈을 영입했다"며 "그는 다가올 시즌에 우리의 영광을 위해 활약할 것"이라고 영입 소식을 전했다.

괴즈테페 SK는 2024-25시즌까지 2부 리그 소속이었으며 직전 시즌 1부 리그 술탄라 리기로 승격했다. 2025-26시즌에는 튀르키예컵 5위, 리그 11위 성적을 기록했다.

레베카는 직전 시즌 흥국생명에서 활약, 정규리그 36경기 풀출전에 누적 746득점(6위), 공격종합성공률 41.19%(5위), 오픈종합성공률 39.52%(3위), 퀵오픈성공률 49.46%(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PO)에서는 23득점에 공격성공률 50%의 성적을 거뒀다. 다만 팀은 플레이오프로 올라가지 못하고 일찌감치 봄배구를 마쳤다.

레베카는 지난 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V-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레베카는 라셈이라는 등록명으로 리그에 데뷔했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쿼터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팀의 내홍 및 본인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달리 산타나(푸에르토리코)와 중도 교체됐다.

이후 그는 자국인 미국 리그와 푸에르토리코 리그 등에서 경험치를 쌓고 돌아와 흥국생명의 주포로 활약했다.

다만 풀시즌을 치르며 체력 문제와 경기력 기복 등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2026-27시즌 재계약이 불발됐다.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빠진 자리에 옌시 킨델란(쿠바)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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