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코 월드컵 첫 경기, 누가 이기니?"…'점쟁이 푸마'의 예측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푸마 '물룩' [AFP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y/20260611175949514gumh.jpg)
'점쟁이 푸마'가 우리나라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승을 예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데일리 멕시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과달라하라 동물원은 최근 월드컵 개막에 맞춰 동물들의 먹이 선택 등을 통한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 가운데 푸마 '물룩'은 한국과 체코 유니폼 사이에 놓은 공을 한국 쪽으로 옮겼습니다.
"물룩이 한국이 조별 예선 첫 경기, 체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현지 매체는 해석했습니다.
카피바라가 내다본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는 '무승부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피바라들이 한국과 멕시코 양쪽에 놓인 먹이를 모두 먹어 치운 것입니다.
다나에 바스케스 과달라하라 동물원 책임자는 "진지한 분석이 아니라 월드컵 축제를 더 즐기기 위한 가벼운 이벤트"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동물이 승부를 예측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센터의 문어 '파울'은 독일 대표팀 경기 결과를 잇달아 맞힌 데 이어 스페인의 결승전 승리까지 예상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19일 오전 10시에는 멕시코,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각각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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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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