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배우 진기주가 관세청 공식 계정과 뜻밖의 댓글 대화를 나누며 관심을 모았다.
진기주는 지난 6일 자신의 계정에 "주말에 참교육 보기"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기주의 모습이 담겼다. 브라운 계열의 슈트를 차려입은 그는 경례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민국 '관세청' 공식 계정이 등장해 예상 밖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세청 계정 운영자는 "주말에 집콕 상태로 보는 중. 알고리즘이 참교육으로 다 점령했다"며 작품 시청 사실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정부기관의 등장에 한 누리꾼은 "아니 선생님... 정부기관이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기주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센스 있는 응수에 나섰다. 그는 전화기와 팝콘 이모티콘을 남긴 뒤 "밀수 신고는 125, 퇴근하고는 참교육"이라고 답글을 달아 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진기주는 2021년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관세청은 개청 51주년을 맞아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기주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인연이 다시 소환되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2015년 MBC '두 번째 스무 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이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참교육'에서는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 역을 맡아 뛰어난 액션 연기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