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6월 14일 한국서 웨딩마치…축가는 그룹 동료 수현

서기찬 기자 2026. 6.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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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이번 주 일요일(6월 1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유했다. 일라이와 예비신부. /일라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오는 6월 14일 화촉을 밝히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연다.

일라이는 1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재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대중에게 직접 공표했다.

그는 SNS 게시글에서 "지난 5년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큰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멋진 여성을 만나는 축복을 얻었다.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고 가슴 벅찬 소회를 남겼다.

이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곁에서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키스 활동 시절부터 친구, 기도와 응원으로 힘이 되어준 모든 분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뒤이어 진행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라이는 "이번 주 일요일(14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유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결혼 생활도 미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한국에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식의 축가는 그와 두터운 의리를 자랑하는 유키스 동료 멤버 수현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반려자는 1991년생의 비연예인 동갑내기로 확인됐다. 러브스토리를 묻는 질문에 일라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2022년 12월 12일 교제를 시작했다"고 풋풋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상처가 있었던 자신을 보듬어준 신부를 향해 깊은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제가 이혼도 했고 아이도 있는데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해줬다. 아이를 만나러 갈 때마다 응원해주고, 아이의 안부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지지해줬다.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이라며 아낌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인사도 빠뜨리지 않았다. 일라이는 "그동안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도 옆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힘내며 살아왔다"며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쁘고 행복하게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방송인 지연수와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2020년 이혼 절차를 밟았다.

2022년에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해 세간의 재결합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결국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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