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에 NC 김주원 포함
NC에서는 김주원이 유일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전사 24인이 확정됐다. NC 다이노스에서는 유격수 김주원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장은 11일 이번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으로 꾸려졌다. 이 가운데 NC 소속은 김주원이 유일하다. 포수 김형준도 꾸준히 거론됐지만 대표팀 승선에는 실패했다. 또 시즌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 승선이 유력했던 3루수 김휘집도 손목 골절로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대표팀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아게임을 제외하고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에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이유는 '군 면제'가 달려 있어서다. 다만 N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군 면제 선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주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군 면제를 받았다.
구체적인 명단을 보면 △투수 김영우(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박영현·소형준·오원석(이상 KT 위즈) 최준용·김진욱(이상 롯데 자이언츠) 성영탁(KIA 타이거즈) 곽빈·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포수 조형우(SSG)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문보경(LG) 노시환(한화 이글스) 정준재(SSG) 이재현(삼성) 김주원(NC)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외야수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박재현(KIA)이 이번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이들 가운데 문보경·노시환·곽빈은 와일드카드 자원이다. 구단별로는 SSG·삼성·KT·롯데·KIA·두산이 각 3명, LG·한화가 각 2명, NC·키움은 각 1명 차출됐다. 이번 최종 명단 24명 가운데 미필자는 16명이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