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재정경제부 청사 [촬영 김주성]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2026.1.6](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yonhap/20260611170146263nzkh.jpg)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트라(KOTRA),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2026년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북방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허 차관은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등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자원 부국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는 중앙아시아 지역과 한국이 개최하는 최초의 정상회의이자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다자 정상회의로 한-중앙아 경제협력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의 높은 성장세, 에너지·광물 등 공급망 잠재력,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로서의 전략적 가치, 한국과 중앙아간 산업 구조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양측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국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고위급 협력 채널 등 제도적 기반과 유무상 원조와 수출금융을 연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및 중앙아 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허 차관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협력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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