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야구협회, 한화에 왕옌청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요청
김희준 기자 2026. 6. 11. 16:0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이닝을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6.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60850303jdnv.jpg)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만 국적의 아시아 쿼터 좌완 투수 왕옌청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요청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11일 "대만야구협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만 야구 대표팀에 왕옌청을 차출하게 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옌청이 대표팀에 최종 선발되는지 지켜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이날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한 반면 대만은 이달 말께 대표팀 명단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유망주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제압한 대만은 아시안게임 5연패를 노리는 한국에 난적으로 꼽힌다.
아시아 쿼터가 올해 도입된 가운데 왕옌청은 최고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왕옌청은 KBO리그 데뷔 시즌 13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지난달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2이닝 4실점, 이달 9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3⅔이닝 6실점(4자책점)하는 등 최근 페이스는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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