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추진…"AI·로봇이 건설현장 바꾼다"
최가영 2026. 6. 11. 16:01
국토부·전북도·전주시·전북대·건설연 맞손
스마트건설 기술 지방 확산·산업 생태계 육성
국토부 제공
스마트건설 기술 지방 확산·산업 생태계 육성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거점이 전북에 들어선다. 정부는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의 지역 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가칭 'AI 건설·로봇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센터는 건설 분야 AI·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건설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을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대는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 제공과 인력 양성, 입주기업 지원 등을 맡는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돼 온 스마트건설 기술을 중소기업과 지방으로 확산시키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향후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건설현장의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생산성 향상 기술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지방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권역별 혁신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과 건설 AX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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