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 없어야" 대한민국이 원한다며…한동훈 '작심 비판' [현장영상]

JTBC 2026. 6.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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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연일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며 '당력 집중'을 외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분이 없으면 당력이 더 잘 집중될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오늘(11일) 국회 본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를 겨냥해 "보수 정치를 우습게 만들고 있다"며 "결국은 보수는 재건돼야 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게 장동혁이다. 이제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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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제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 거취 관련해서 선거 참패 책임 회피하고 있다, 해로운 정치다, 물러나야 한다 강하게 말씀하셨는데 관련해서 지금도 똑같은 생각이신지 여쭙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제 생각이 아니라 모든 언론인들의 생각이고 모든 시민들의 생각 아닌가요? 결국은 저는 보수는 재건돼야 하고 그 보수 재건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것이 장동혁 대표입니다. 이제 이제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Q. 어제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가 대표님도 보수의 한 축이라고 하면서 복당 의사를 밝히면 숙고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복당 의사 밝히실 생각이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제가 말하는 보수 재건은 미래를 향한 겁니다. 과거에 누가 잘못했다를 가려내자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바로잡자는 생각에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저는 모두 함께 가고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정점식 새 원내대표께도 축하 난을 보내드렸습니다.]

Q. 오늘 최고위에서 지도부 총사퇴 관련해서 좀 얘기가 있었는데 좀 보셨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대한민국의 많은 시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고요. 많은 언론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고 당의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해서 이미 생각하고 계시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큰 장강의 흐름이 있어요. 그걸 되돌리려고 하더라도 그런 시도가 성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Q. 당 대표는 지금 논리가 선관위 투표용지 부실 사태 당력이나 국회의 역할이 집중돼야 한다. 이런 입장인데.

[한동훈/무소속 의원 : 그분이 없으면 더 집중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분이 있으니까 제대로 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겁니다. 여기서 자기의 연명을 위해서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올라타서 피켓 들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사태를 미래지향적으로 풀고 청년과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담아내는 분이 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결국은, 저는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말씀에 공감해요. 시민들의 말씀은 충분히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책임 있는 정치세력이 옳다구나 하고 거기에 올라타서 음모론까지 결합해서 자기 연명의 길로 쓰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선관위 3법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감사원 감사를 받게 하자 그리고 무분별한 휴직과 휴가를 제한하게 하는 것. 그런데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이거 민간기업에는 다 금기법에 있는 규정이에요. 선관위에 적용되지 않을 뿐입니다. 저는 공정하게 적용한다는 뜻이고. 그리고 법관들 그러니까 사법부와의 고리를 끊어서 선관위를 정말 기능하는 기관, 갑질한 기관이 아니라 그런 기관으로 제자리를 찾아주자. 이게 제가 주장하는 3법인데요. 결국 정치는 이런 상황에서 제도적 개선책을 내야 하는 것이지 이런 상황에 편승해서 자기의 연명을 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치는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총선 당시에, 그 당시 아마 여론조사로는 보면은 제 책임이 별로 없다. 이런 여론조사였을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그다음에 당권에 도전해서 성공했겠죠. 그렇지만 저는 두말하지 않고 물러났습니다. 보수 정치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그걸 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보수 정치를 더 우습게 만들고 있다라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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