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누적 판매량 600만 돌파…美 판매 2위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출시 83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장을 넘어섰다.
펄어비스는 11일 붉은사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파이웰을 찾아와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를 경험한 모든 회색갈기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주력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에 이어 내놓은 대형 신작이다. 지난 3월 19일 PC·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로 글로벌 동시 출시됐다. 출시 첫날 200만장이 팔린 데 이어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장을 넘었고, 83일 만에 600만장을 기록했다. 국내 콘솔 게임이 이 같은 판매 속도를 낸 건 이례적인 데다, 인기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서카나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5월 초 기준 올해 미국에서 판매된 게임 중 연간 누적 판매량 2위에 올랐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3분기 업데이트 계획과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운영 경험을 살려 패치와 콘텐츠 보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신규 IP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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