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의 낭만에 빠지다…음성품바축제 천인의 비빔밥·엿치기
품바왕 선발·품바 라이브 등 볼거리도 풍성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음성품바축제 고유 콘텐츠인 '천인의 시리즈'가 올해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11일 27회 음성품바축제 둘째 날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는 음성품바축제의 시초가 된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를 기리는 행사다.
최귀동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해 구걸할 힘조차 없는 걸인들을 위해 자신이 어렵게 구한 음식을 나눴다. 이런 정신은 오웅진 신부가 꽃동네를 설립한 모태가 됐다.
천인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느꼈다면 천인의 엿치기에 도전해 품바의 낭만도 누릴 수 있다.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열리는 천인의 엿치기는 가래엿을 자른 단면에 구멍이 가장 큰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
상대를 이기려면 엿 선택이 중요하다. 몸통 옆줄이 선명하거나 가벼운 엿가락이 구멍이 크다는 게 속설이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11일과 13일 오후부터, 천인의 엿치기 행사는 12일과 14일 오후부터 각각 진행한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품바 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전국 품바 래퍼 경연대회 등 메인 콘텐츠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품바왕 선발대회, 품바 사진촬영대회, 품바 라이브 공연 등 보고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품바 복장을 하고 품바 가락도 배워볼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나눔의 열기가 가득 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일상의 활력을 가득 채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학교 창고·차에서, 고교생 6명과 부적절 관계 20대 여교사…"협박받았다"
- "문 열리더니 사람 팔이 쑥"…한밤 평택 아파트 베란다, 등골이 '오싹'
- 강성연, 재혼 후 가족 모습 첫 공개…장민욱 원장·아들과 전시회 나들이
- "만져달라" 남자 앞 웃옷 들춘 중년 여성…자취방 앞 음란행위 한 남성[주간HIT영상]
- 서경배 아모레 회장 차녀 서호정 씨 오늘 오후 결혼
- "우리는 2박3일 여행"…4살 아이 72시간 돌봄에 30만원 제시한 부모
- "주가 떨어지길" vs "비행기 추락해라"…하닉 종토방 전·현 주주 '막말 싸움'
- 맥주 마시며 주삿바늘 꽂은 의사…항의하자 "불만 있으면 딴 데 가라"
- "사업 기우는데, 복권 당첨 꿈만 여러 차례…아내가 긁어 1등 '대박'"
- '펜싱 칼 빌려 간' 오상욱,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