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우진 엄마 ‘글로벌 분노유발자’ 등극···김희철도 분노
이선명 기자 2026. 6. 11. 15:29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5화에서 학부모 빌런 ‘우진 엄마’를 연기한 배우 박지연이 국제적인 ‘분노 유발자’로 떠올랐다.
박지연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교육’ 5화에서 ‘우진 엄마’로 참여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더 신중하게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우진 엄마’는 아들을 과잉보호하며 담임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일삼고, 근거 없이 아동학대로 무고하는 학부모 캐릭터로 그려졌다.
이 배역은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K콘텐츠를 다루는 해외 SNS 채널은 “박지연이 우진 엄마 연기로 강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이 극중 대사를 인용해 그의 연기를 호평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매체 디사이더는 우진 엄마가 출연하는 회차를 언급하며 “스트림하라”는 결론을 내렸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우진 엄마의 극 중 처벌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글로벌 시청자가 모이는 레딧의 한 이용자는 “복수는 통쾌했지만, 그 어머니가 받은 벌은 충분하지 않았다. 더 받았어야 했다”고 했다. 배역에 대한 분노가 곧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인정으로 이어진 셈이다.
박지연이 올린 해당 게시물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직접 “아 여기에도 욕할 뻔. 쌍욕 날리며 잘 봤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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