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오로지 군민과 함께 '대전환 무안' 시대 열겠다"

박민선 2026. 6.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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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성과 평가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
RE100산단·AI농업·무안형기본소득 추진
통합 주청사 무안 유지 행정 중심 수호

무안군 역사상 두 번째 3선 군수로 당선된 김산 군수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이자 무안의 미래를 맡길 적임자라는 신뢰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무안은 최근 몇 년 사이 전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남악·오룡 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중심도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오룡지구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유입이 이어지며 미래형 교육·주거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군민들이 다시 김산 군수를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 7기와 8기 동안 초·중·고 학생 농어촌버스 100원 요금제, 대학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어르신 예방접종 확대, 청년 정착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집중해 왔다.

청계면 도시재생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축산 악취 저감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대형 개발사업뿐 아니라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9기의 핵심 화두는 ‘대전환 무안’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사업은 RE100 기반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을 결합한 국가산단을 통해 미래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유치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농업 AX 전환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무안형 기본소득’도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역시 주요 과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과 산업단지, 교통망을 연계한 미래 성장축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의 행정 중심도시 위상을 지켜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주청사 무안 유지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관심도 높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선택은 영광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이라며 “군민이 잘사는 무안,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 기업이 투자하는 무안을 만들어 군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무안이 예전보다 훨씬 활력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년이 무안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다. 인구 증가와 신도시 성장, 국가산단 조성, AI 농업 전환, 무안형 기본소득,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까지. 무안은 지금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다.

군민들이 다시 한 번 김산 군수를 선택한 이유는 과거의 성과 때문만이 아니다. 앞으로 무안을 어디까지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김산 군수가 내건 ‘대전환 무안’이 군민의 삶 속에서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4년은 무안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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