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첫 행보는 ‘국토부’…‘교통 현안’ 해결에 사활

박현기 기자 2026. 6. 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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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인선 직후 최초 외부 일정으로 ‘국토부 제1차관’ 면담
별내선 연장·5차 광역교통계획 반영 등 쾌속 교통망 구축 건의
“시민 출퇴근 고통 해결이 최우선, 발로 뛰는 행정 펼칠 것”
▲ 최현덕(오른쪽)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11일 당선인 신분으로 첫 공식일정을 국토부 방문으로 시작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남양주시 주요 교통현안과 도시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최현덕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

민선 9기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외부 기관 방문지로 국토교통부를 선택하며, 남양주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현덕 당선인은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 인선을 마친 직후, 최초의 공식 일정으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국토개발전시관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당선인이 향후 시정 운영에서 교통망 확충과 도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면담에서 최 당선인은 남양주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교통·도시 현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남양주시의 최대 숙원인 교통 분야와 관련해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3·6·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사업 추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반영(국도46호선, 국지도86호선, 국지도98호선) 등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도시 분야에서는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훼손지 복구사업의 공원 시설률 상향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남양주도시공사의 참여 필요성을 피력하며 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남양주시가 가진 발전 가능성과 당면한 현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현덕 당선인은 "현재 남양주가 해결해야 할 가장 가치 있고 시급한 과제는 바로 교통 문제"라며, "시민들이 매일 길 위에서 허비하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에 민선 9기의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의 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국토부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국회 등 관계 기관을 직접 찾아가 발로 뛰며 현안을 해결하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출범과 동시에 '교통 현안 해결'이라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를 세운 최 당선인이 향후 교통·일자리·도시·경제·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정책 협의를 지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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