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1로 이길 것” 첫 경기 앞두고 나온 美 매체의 희망찬 전망

한국이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판을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11일 오는 12일 열리는 조별리그 A조의 두 경기를 예측한 결과를 내놨다. CBS스포츠는 한국이 체코를 2-1로 꺾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꿈꾸는 홍명보호에 있어 첫 단추를 잘 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체코전을 무조건 이겨야 향후 일정이 편해진다.
체코는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등 190㎝ 이상 장신 선수가 10명이나 있을 정도로 제공권 싸움에 특화된 팀이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하지만 CBS스포츠는 “이 경기는 두 팀 모두 강한 몸싸움을 앞세우는 만큼 매우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한국은 이런 경기 양상에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는 팀”이라고 한국의 편을 들었다. 이어 “현재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큰 무대에 대한 부담도 적다. 체코가 시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갈 가능성은 있지만, 한국이 이후 반격에 성공해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CBS스포츠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에서는 멕시코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월드컵에서는 첫 경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멕시코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면 첫 경기부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멕시코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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