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영입 경쟁 패배했다…’獨 국대 DF’ 브라운, 뮌헨행 유력

[포포투=이종관]
나다니엘 브라운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뮌헨이 브라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무대에서 촉망받는 2003년생의 측면 자원 브라운이 유럽 명문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자국 리그의 뉘른베르크 유소년 팀에서 축구 기초를 다진 그는 리저브 팀을 거쳐 지난 2023년 성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프로 초창기에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적 선택은 그의 잠재력을 터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합류 직후 팀에 빠르게 녹아든 브라운은 정교한 킥 능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측면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온전히 첫 시즌을 치른 해에 공식전 33경기 3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내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우뚝 섰다.
기량 발전은 다음 시즌에도 계속되었다. 시즌 동안 총 42경기를 소화하는 빽빽한 일정 속에서도 4골 6도움을 올렸고,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더하며 완성도 높은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속팀에서의 확실한 활약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독일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브라운은, 생애 첫 메이저 국제 대회 무대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행선지는 뮌헨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매체는 “맨유가 브라운의 뮌헨행을 받아들였고, 뮌헨과의 계약 체결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양 구단은 6,000만 유로(약 1,05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두고 논의 중이다. 그는 이미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월드컵 개막전에서 계약은 최종 확정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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