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정력 실종' 속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에 2-1 진땀승

이신재 2026. 6.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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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하게 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나이지리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2-1 진땀승을 거둔 팀은 FIFA 랭킹 5위 포르투갈이었다. 다만 슈퍼스타 호날두(알나스르)는 결정적 기회를 여러 차례 날렸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레이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26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칠레전(2-1)에 이은 2연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12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베이스캠프로 이동한다. 월드컵 K조에 속한 이들은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월드컵 6회 출전 기록을 쓴 호날두가 원톱으로 나섰지만, 결정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전반 2분 중거리포는 골대를 넘겼고, 9분 골키퍼와의 1대1에서도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34분 헤더는 크로스바를 넘겼고, 후반 5분 왼발 슈팅도 빗맞았다. 전날 페널티킥을 넣은 '라이벌' 메시와 더욱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선제골은 전반 23분 네투의 왼발 슈팅에서 나왔다. 그러나 나이지리아가 37분 아담스의 동점골로 따라붙으며 전반은 1-1로 끝났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하무스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고, 30분 콘세이상이 왼발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이 2-1 승리를 매듭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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