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참교육'…감독 “학교 현실, 전 세계가 공감할 것”
박정선 기자 2026. 6. 11. 14:21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홍종찬 감독이 글로벌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종찬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흥행이) 잘 체감되지는 않는데, 제일 좋은 건 작품의 진심을 알아봐준 것 같아서 연출자 입장에서 가장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발표회 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작품이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 되길 바랐는데, 많이들 좋은 쪽으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같아 보람차다. 신인 배우들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아서, 더 없이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관계의 이야기가 사실은 어느 나라든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 세계 어디나 똑같은 상황 아닐까”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글로벌 흥행의 비결을 설명하기도 했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에 올랐다. '소년심판'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자신만의 연출 세계를 보여줘온 홍종찬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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