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감독 “김무열, ‘존 시나 샤라웃’ 직접 톡 보내”[인터뷰①]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홍종찬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가 김무열을 샤라웃(shout-out·존중의 표현)한 것을 언급했다.
홍종찬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존 시나가 김무열을 샤라웃했다는 얘길 들었다. 김무열이 직접 단체방에 그 게시물을 올려줘서 봤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김무열과 통화도 했다”며 “연출가 입장에선 김무열이 그렇게 전세계적으로 관심받는 게 기분 좋다. 기쁘더라. 또 신인 배우들도 비슷하게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그런 반응도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봐도 김무열과 존 시나는 정말 닮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존 시나는 최근 자신의 SNS에 김무열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시작은 ‘참교육’을 시청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었다. 존 시나와 닮은 김무열의 얼굴에 극 중 불량 학생들을 자비 없이 응징하는 액션과 피지컬에 까지 더해지자 팬들은 김무열을 ‘코리안 존 시나(Korean John Cena)’라고 불렀고, 이런 밈에 존 시나도 응답했던 것.
이에 김무열은 존 시나의 오랜 시그니처 대사를 비튼 댓글로 응답했다. 김무열은 존 시나가 경기 중 즐겨 쓰는 유행어인 “넌 날 볼 수 없다(You Can‘t See Me)”를 비틀어 “넌 이제 날 볼 수 있다(Now you can see me)”는 댓글을 남겨 재미를 더했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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