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와 작별하고 13년 만에 레알 리턴 임박인데…'Here we go' 기자가 밝혔다 "첫 회의 진행했지만, 무리뉴는 7월에 소개될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 선임을 추진했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선거에서 승리했다. 벤피카는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사비 알론소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며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귀환할 예정이다. 2010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했다.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단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페레스 회장은 선수단을 장악할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을 낙점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공식 석상에 나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제저녁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과 무리뉴가 참여한 첫 회의가 열렸다"며 "선수들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긴 회의였다. 무리뉴는 지금이 아닌 7월에 언론과 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진 재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11일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의 회의 동안 수비수들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며 "요스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이 명단 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는 결코 가능성이 없는 선택지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지난주 그에게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했다.
또한 아스널의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도 연결됐다. 칼라피오리는 AS 로마 시절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하지만 로마노는 "칼라피오리 거래는 현재까지 진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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