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그린로지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上'

고혜영 2026. 6.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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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X그린로지스]

해운사인 STX그린로지스가 11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운임 상승 기대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현재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780원)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이 미국의 추가 공습 가능성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방침을 밝히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각 11일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며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호르무즈 해협 완전 폐쇄 조치로 대응했다. 현지시각 11일 이란군 최고 합동지휘부인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미군의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 조치로 유조선과 상선 등 모든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핵심 통로다. 해협 봉쇄 또는 통항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선박 운항 차질과 항로 우회가 불가피해지면서 운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STX그린로지스는 벌크선 서비스를 주력으로 정기선, 부정기선 및 대형선 운영 및 대량 원자재 운송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