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당선인] 이현재 하남시장 “실용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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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기존 역점 사업을 점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구다. 이달 중 기존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대체할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20명, 지역 대표 20명, 공무원 10명 등 50명 안팎으로 꾸려진다. 단순 자문이 아니라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실행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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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업무 복귀 후 첫 간부회의에서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과 미래발전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 도시 하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이 시장에게 재선 각오와 시정 방향을 들었다.
-재선에 성공한 소회는.
"다시 한번 하남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재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가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그 기반 위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골든타임이다. 타성에 젖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기존 역점 사업을 점검하고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구다. 이달 중 기존 시민참여혁신위원회를 대체할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20명, 지역 대표 20명, 공무원 10명 등 50명 안팎으로 꾸려진다. 단순 자문이 아니라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실행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상대 후보 공약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가 끝난 뒤에는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일만 남는다. 상대 후보가 제안한 정책이라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충분히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다. 타당성 있는 정책은 적극적으로 살펴 통합과 실용의 관점에서 시정 완성도를 높이겠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도시·원도심 간 균형 발전이다. 위례신사선 본선 조기 착공과 하남 연장, GTX-D 황산 경유, 지하철 3·9호선 적기 개통 등 핵심 교통 현안을 서울시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 교산신도시 개발 과정에서는 원주민 권익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하남도시공사의 맞춤형 컨설팅과 패스트트랙 적용 등을 통해 행정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
-실용 행정의 구체적 사례는.
"예산은 시민의 세금인 만큼 단 1원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새 차량을 구매하면 큰 예산이 필요하지만, 학생통학순환버스가 등·하교 시간 외에는 유휴 상태라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공동 활용하면 예산 부담은 줄이고 시민 편의는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 부담은 줄이고 시민 혜택은 키우는 실용 행정을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겠다."
김지백·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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