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김영옥 수척해진 얼굴 “부디 건강하게 저희 곁에” 걱정 봇물…남편상 후 “밥도 싫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최근 남편상을 당한 후, 유튜브 채널로 복귀한 김영옥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별 후 할머니의 솔직한 심경 고백 (+90세 할머니 첫 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남편상 이후 김영옥의 근황이 담겨 눈길을 잡았다. 앞서 김영옥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은 5월 17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영옥은 지난 1960년 고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2명을 뒀다. 과거 김영옥은 2020년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중앙대 방송반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은 정치외교학과였고 나는 국어국문과였다. 그러다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친해졌다. 나는 아나운서 그만두고 성우되면서 24살에 바로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은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CBS로 옮겨 아나운서실장,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 통폐합 당시 다시 KBS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다 정년퇴직했다.
영상서 김영옥을 만난 제작진은 이전보다 야윈 모습에 걱정어린 시선을 더했다. 김영옥은 "상심해서 그런 건 아니다. 그냥 밥이 잘 안 넘어간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영옥의 건강을 걱정하는 댓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할머니 살이 내리신거 같아요" "식사 무조건 세끼 다 드셔요" "건강하게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항상 즐거움 잃지마시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가시면 좋겠어요" "맛있지 않아도 입맛이 없어도 한술이라도 뜨시고 하루 한번씩 산책 하세요" "야윈 얼굴이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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