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월드컵 우승컵 드는 모습 보고파" 英 BBC 패널, 소름 돋는 응원... "韓 유럽파들 수준 높다"

박재호 기자 2026. 6.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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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훈련 중인 손흥민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영국 전문가들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아시아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팟캐스트 방송을 다루며, 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전력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회를 앞둔 손흥민의 인터뷰가 담겼다. 손흥민은 "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팀을 이끈다는 건 꿈이 다시 이뤄진 것과 같다. 월드컵 출전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일 뿐"이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국가를 대표하는 일은 항상 대단하다. 불가능은 없다. 우리가 멈출 곳을 미리 한계 짓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연히 많은 에너지와 희생이 따르겠지만,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강인(왼쪽)과 손흥민. /사진=김진경 대기자
방송에 참여한 현지 패널들도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을 향한 높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패널 스티브 라이는 "나는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다"며 "한국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패널 닉 마쉬 역시 "한국에는 환상적인 선수들이 존재한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을 비롯해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한다. 이는 확실히 한국 대표팀의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린다"고 분석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를 치른다.

손흥민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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