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역 상점 AI 전환 지원 나서…부산서 첫발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네이버(035420)가 지역 상권을 직접 찾아가 AI 전환(AX)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상점의 AX를 돕는 '로컬 그라운드' 캠페인을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포동, 영도, 보수동 책방골목 등 주요 상권의 104개 중소상공인(SME, Small and Medium Enterprise) 상점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QR 주문과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등 AI 기반 주문·결제 설루션 도입 지원과 더불어 로컬 상점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돕는다.
Npay 커넥트는 현금·카드·간편결제·NFC를 비롯해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다. 네이버는 해당 단말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당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해당 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관광객들이 SME 상점과 로컬 콘텐츠를 더욱 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인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가 열리는 만큼 외국인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한다. 외국인 사용자는 여권 기반 본인 인증을 통해 네이버 지도, 예약, 주문,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파파고 앱을 통해 상점 간판과 메뉴명을 번역할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네이버 임직원과 부산 로컬 사업자 200여 명이 직접 만나 AX 전략을 공유하는 '로컬 밋업' 행사도 열렸다.
네이버는 올해 최고인사책임자(CHRO) 직속으로 '임팩트 시너지' 그룹을 개편하고, 로컬 그라운드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파트너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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