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청사서 민선8기 최종 회의…이동환 고양시장 “행정 연속성 유지”강조

김재영 기자 2026. 6.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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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패배 후 첫 공식 행보, ‘민선9기 인수인계 전까지 시정 공백 없어야'
고양시 4년간 임기 마무리…민선9기 출범 본격화

민선 8기 고양시 마지막 간부회의가 열렸다.

고양시 백석청사에서 10일 열린 민선8기 최종 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 이후의 시정 안정화 방안과 여름철 재난 예방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이동환 고양시장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주재한 마지막 정책 점검 자리다.

이 시장은 선거 패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원천 차단하고, 장마철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지시 사항으로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선거 기간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거창한 변화보다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실질적인 도움이었다"며 "시민을 위한 행정에는 끝이 없는 만큼 남은 기간에도 민생 대책 마련을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방재 시설과 취약 계층 대피 체계를 선제적으로 재점검할 것을 지시하며 행정의 책임감을 재차 역설했다.

끝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정의 연속성은 시민 신뢰의 기본이므로 작은 업무 하나도 소홀함 없이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이날 논의된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민선8기 잔여 사업을 매듭지은 뒤, 민선9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한편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슬로건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달 말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한다.
▲ 6·3 지방선거에서 낙선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생안전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자연 재난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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