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할 복귀' 송성문, 158㎞ 받아쳐 내야안타...팀은 끝내기 역전승

장성훈 2026. 6.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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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타율 2할 고지를 다시 밟은 주인공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침체기를 끊어낸 결과였다.

송성문은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를 올렸다. 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200(40타수 8안타)으로 올라, 지난달 23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처음으로 2할대를 회복했다.

반전은 7회말에 나왔다. 2-3으로 뒤진 2사에서 우완 잭 맥스웰의 158㎞ 강속구를 받아쳤고, 1루수 너새니얼 로의 포구 실패와 1루 커버 지연이 겹치며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9회말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직후 타티스 주니어가 좌월 끝내기 솔로포를 터뜨리며 샌디에이고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승부치기 패배를 설욕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켜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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