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장기수 당선인, ‘천안 AI 특화 시범도시’ 민선9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지원

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2026. 6.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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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26 빵축제…‘빵빵데이’ 13~14일 개최
천안시 자동차세 24만8000여 건 부과…전년보다 4억원 증가
위기가구 조기 발견 나선다…천안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총력

(시사저널=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천안시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인공지능 실증 플렛폼 ⓒ천안시 제공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11일 '충청권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선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천안 아산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단지와 14개 대학,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한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이며, AI 특화 시범도시를 이끌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최적지"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천안과 아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AI 산업과 스마트 행정, 미래형 도시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천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민선9기에서도 천안대전환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중심 미래도시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공동 대응해왔다. 두 도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 플랫폼 구축,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주 발표평가를 앞두고 있다. 최종 결정은 6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61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AI기반 도시서비스 실증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2003번지가 AI 인프라 핵심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불당동과 배방·탕정 일원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해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후 천안역세권과 온양온천역세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 빵축제 '2026 빵지 순례 빵빵데이' 13~14일 개최 

2025년 빵축제 폐막식 ⓒ천안시 제공

천안만의 특별한 축제 '2026 빵지 순례 빵빵데이'가 13~14일 이틀간 천안시 전역에서 열린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여 천안의 빵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천안 지역 동네 빵집 70개소가 참여해 업소별 특색 있는 빵을 선보인다. 참여 업소는 제조 빵류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방문객에게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에서 총 1813팀(5055명)이 신청해 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빵지순례단'은 최종 선정된 450팀이 참여한다. 순례단은 지정된 동네 빵집 2곳과 천안8경, 전통시장, 유량음식문화거리, 천안맛집 중 1곳을 방문한 뒤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게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천안의 빵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에서 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호두과자 및 화분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13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석문화대학교 연계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빵 소품놀이 미션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순례단에 선정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신설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행복콜택시와 연계한 택시비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이인재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행사 기간 참여 동네 빵집 곳곳이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제빵인들의 정성과 지역의 가치를 느끼고 천안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자동차세 24만8천여 건 부과…전년보다 4억원 증가

천안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24만8812건, 316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천안시 관내 차량등록대수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자체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과됐다.

차량 등록 대수 증가에 따라 올해 자동차세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4억 원) 늘었다. 구별 부과 현황은 서북구 14만3488건(187억원), 동남구 10만5324건(129억원) 순이다.

과세 대상은 6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올해 1월1일~ 6월30일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며 지방교육세 등이 포함됐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에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한 연납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이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된다. 스마트폰 앱이나 전자우편 등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당일 모바일 앱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3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비롯해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 대신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이체할 경우 은행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 위기가구 조기 발견 나선다…천안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총력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11일 불당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위험신호 인지 방법,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 등을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키움지원단 대상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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