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간 이기혁, 김대원-김형근-티아고와 5월 이달의 선수상 두고 격돌

신동훈 기자 2026. 6. 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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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2026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K리그1 11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한 결과 김대원, 김형근, 이기혁, 티아고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대원은 5월 전 경기에 출전하며 2골 1도움을 기록, 강원FC 공격을 이끌었다. 해당 기간 라운드 MVP 1회와 베스트11 2회 선정이라는 성과도 남겼다. 지난달 이달의선수상을 품은 김대원은 2개월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부천FC1995 수호신 김형근은 안정적인 선방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5월 모든 경기에 나서 단 2실점만 허용했고, 세 차례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특히 14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상대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고, 이 활약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형근은 2024년 10월 조현우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오른 골키퍼다.

이기혁 역시 강원의 상승세를 이끈 핵심 자원이다. 5월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3승 2무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수비 라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고, 한 달 동안 무려 네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는 이번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깜짝 합류한 이기혁은 2023년 10월 수상자인 설영우 이후 처음으로 수비수 출신 수상자에 도전한다.

티아고는 5월 전 경기 출전과 함께 3골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 공격을 책임졌다. 그의 활약 속에 전북은 3승 2무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15라운드 김천전에서는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티아고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생애 첫 수상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14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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