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오픈AI에 앤트로픽도 '네이버 AI' 찾는다…16일 개발자 회동
빅테크 연이은 네이버 방문…젠슨 황 이어 15일 샘 올트먼 예정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앤트로픽이 서울 오피스 개소를 앞두고 네이버(035420)를 찾는다. 엔비디아와 오픈AI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네이버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향한 글로벌 빅테크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케이틀린 레시 앤트로픽 플랫폼 엔지니어링 총괄과 안젤라 장 앤트로픽 제품 총괄은 1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개발자 밋업을 진행한다. 두 총괄은 국내 개발자들과 만나 AI·보안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의 한국 법인 공식 출범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앤트로픽은 최근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대표를 한국 대표로 선임한 후 서울 오피스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앤트로픽 방문을 계기로 네이버와의 기술 협력 방안도 공개될지 주목된다.
앤트로픽은 보안 특화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기반 협력 프로그램 '프로젝트 글라스윙'을 운영하며 한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한편 네이버는 여러 글로벌 AI 기업의 협력 대상으로 떠오르며 세계 시장에서의 AI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8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 1784를 찾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만나고, AI 팩토리 구축 등 사업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15일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네이버 1784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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