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접는 삼성…TV 속 '고퀄' 유료 미술관 키운다

박규준 기자 2026. 6. 11. 11: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무료 인테리어 화면 기능인 ‘매직스크린’을 8년 만에 종료하고, 유료 멤버십을 갖춘 TV 속 미술관 ‘아트스토어’ 키우기에 나섭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직스크린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2018년 도입 이후 8년 만에 접게 됩니다.

매직스크린도 TV를 보지 않을 때 인테리어처럼 이미지, 사진을 감상하고 날씨나 시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콘텐츠 이용료 없이 낮은 전기료 부담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홍보해 왔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매직스크린을 접는 배경엔 아트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군 모델들이 늘어나면서 중복 서비스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아트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V모델군을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에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OLED등으로 확대해온 것으로 알려집니다.

삼성전자 설명에 따르면 아트스토어는 구독 여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유료 멤버십 서비스도 있습니다.

아트스토어 내 아트 스트림이 무료서비스인데, 아트 스토어에 있는 5000점 이상의 작품 중 한정된(매달 30점) 작품만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트 스트림은 구독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트스토어 멤버십에 가입하면 제공되는 모든 예술작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간 멤버십 요금은 5500원, 연간 멤버십 요금은 5만 5000원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직스크린에서 제공하던 그림들은 주로 자연 풍경 등 삼성전자 자체 제작 콘텐츠였지만 아트스토어는 사용 허가를 받은 유명 미술 작품들이 많아 퀄리티가 훨씬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