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영표’ 월드컵 해설 선호도 1위…시청자 62.7% “KBS로 보겠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실시된 시청 의향 인식 조사에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해설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청 의향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20~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 선호 해설 1위는 'KBS 이영표'…JTBC 박지성 제쳤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 중계 해설자 선호도 부문에서 30.4%(1순위 기준)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13.8%를 기록한 JTBC 박지성 해설위원으로 두 사람의 격차는 16.6%포인트로 이영표 위원이 두 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1·2순위 응답을 합산한 결과에서도 이영표 위원이 54.6%로 가장 높았고, 박지성 위원이 38.2%로 뒤를 이었습니다.
■ 시청 매체 "여전히 TV가 대세", 응답자 62.7% "KBS로 보겠다"
시청 매체에서는 전통 미디어인 TV의 여전한 강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75.0%가 TV(지상파·케이블)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등)은 43.6%, OTT는 34.3%, 포털사이트는 17.9%를 기록했습니다.

TV 중계 채널 선호도에서는 지상파 3사 중 유일하게 중계권을 확보한 KBS가 62.7%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해설자 선호도 1위에 오른 이영표 해설위원의 존재와 만능 방송인 전현무가 캐스터로 KBS 중계진으로 합류한 점도 채널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국민 10명 중 7명 "월드컵 보겠다"… 무관심 월드컵 우려 불식
이번 조사에서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에 대한 우리 국민적 관심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8.6%는 북중미 월드컵을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국민 10명 중 약 7명이 대회를 지켜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월드컵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는 여전히 생중계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시청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실시간 시청(생중계)’이 71.6%(1·2순위 기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위주 시청’이 54.3%, ‘다시보기 시청’이 27.0%, ‘숏폼 콘텐츠 시청’이 15.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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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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