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한 분위기’ 홍명보호, 체코전 앞두고 마지막 훈련
박주현 기자 2026. 6. 11. 10:53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격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운명의 체코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하루 앞둔 1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했다.
미디어에 18분만 공개된 훈련의 시작과 함께 태극전사들과 코치진은 센터서클 부근에 둥글게 섰다. 홍 감독이 연설했고, 열중쉬어 자세의 선수들과 다른 코치진은 비장한 표정으로 들었다. 4분의 연설 시간 뒤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크게 돌며 러닝했다.
이어 피지컬 코치의 지도에 따라 몸을 풀었다. 구령 소리엔 평소보다 기합이 들어가 있었다. 24인의 태극전사는 훈련 파트너, 코치진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격돌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32강 진출의 5부 능선을 넘는다. 진다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하는 2차전의 부담이 커진다. 점점 불리한 ‘경우의 수’에 놓이게 될 수 있다.
홍 감독은 앞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저희 팀은 소홀함이 없었던 거 같다면서 ”(1차전 승리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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