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정청래가 지방선거 최대 패자"…차기 여당 대표 적합도는?

최인선 기자 2026. 6.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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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의 "최대 패자"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꼽혔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3 지방선거의 최대 패자"를 묻는 질문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라는 응답이 3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6%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를 꼽은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정 대표 18.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9.8% 순이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정 대표가 3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장 대표는 24.4%, 조 전 대표는 11.0%였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를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이 40.3%로 민주당 34.3%를 앞섰습니다.

다만 두 응답의 격차는 6.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9%, 국민의힘 34.7%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은 3주 전 조사보다 4.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가상 3자 대결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24.0%로 가장 높았습니다.

정 대표는 18.4%, 송영길 의원은 15.9%였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더 높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기준 찬성은 28.6%, 반대는 48.3%였습니다. 다만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합당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54.0%, 부정 평가는 40.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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