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채용공고 논란' 유병재 "'참교육' 극성맘에 눈눈이이 복수 통쾌"

[OSEN=하수정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참교육'을 감상한 뒤 "극성맘 에피소드가 통쾌하고 짜릿했다"고 평했다.
10일 공개된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채널에는 새 시리즈 '참교육' 주연 배우 김무열-이성민이 출연했다.
주연 배우들과 유병재, 조나단 등은 가장 화제를 모은 5화 에피소드 초등학교 교사와 진상 극성 학부모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때 유병재는 "사실 화진이의 어떤 액션이나 이런 것들보다 제일 통쾌한 부분과 순간이 (극성맘에게) 똑같이 함무라비 법전처럼 (눈눈이이 방식으로) 나화진이 어떤 진상 행동을 똑같이 하던데, 계속 전화해서 물어보고 '이래도 될까요?' 그러더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나화진이 (남편이 일하는) 은행에 가서 이렇게 무릎 꿇고 막 빌고 이런 것들이 난 오히려 짜릿하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 가해자가 했던 걸 그대로 해줬다"며 나화진의 행동을 설명했다. 조나단 역시 "너무 사이다였다"고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의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최근 불거진 본인 회사의 '갑질' 채용공고 논란 때문.
앞서 유병재는 오랜 매니저 유규선과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를 공동 설립했는데, 때 아닌 '갑질' 채용 공고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채용공고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된 것.
'PM(프로젝트 매니저)' 직무 채용 공고라는 해당 글에서 블랙페이퍼 측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채널 운영, 콘텐츠 업로드, MD 및 캐릭터 IP 관련 업무, 성과 분석까지 제작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듯한 인력을 구직했다. 심지어 영상 편집 프로그램 및 디자인 툴 활용 능력, 콘텐츠 제작 경험까지 우대 사항으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정규직은 될 수 없었다. 채용 형태 자체가 정규직 전환 조건이 없는 6개월 단기 인턴 형태의 계약직이었기 때문이다. 요구되는 업무 역량은 많으나 채용 형태는 불안정한 공고가 수많은 취업준비생 및 현실 직장인들의 공분을 자아내며 일부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물론 업계 일각에서는 "콘텐츠 업계에서 흔한 내용"이라며 섣부른 비판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무엇보다 풍자 코미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사이다 같은 개그로 인기를 끌었던 유병재가 '갑질 채용 공고' 논란의 대상되면서 아쉬움이 커졌다.
/ hsjssu@osen.co.kr
[사진]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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