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 홍명보호 훈련장 방문 "잘하겠죠... 원하는 결과 가져올 것" [과달라하라 현장]

박지성은 11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취재진과 만나 "잘하겠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월드컵 자체가 한국 축구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무대"라며 "많은 사람이 한국이 좋은 멤버를 갖고 있다고 평하는데, 체코전을 잘 준비해서 경기하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 이끌어낼 거라 믿는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앞서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체코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하루 전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일정을 두고 고지대 적응을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내가 어제 들어왔는데 고지대 환경이 내일 경기에 영향이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내일 경기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상대로서는 당연히 그렇게밖에 답변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멕시코라는 팀이 그동안 홈에서 거둔 결과들을 봤을 때는 분명 고지대라는 환경이 이를 적응하지 못한 팀한테는 충분히 어느 정도 타격을 준다"며 "그 부분은 우리가 영리하게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과달라하라(멕시코)=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과달라하라(멕시코)=김진경 대기자 kim.jinkyu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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