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가장 앞서 있다" 23세 프랑스 국대 센터백 영입전 참전...매과이어 장기 대체자 낙점

황보동혁 기자 2026. 6.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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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카스텔로 뤼케바(RB 라이프치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푸스발다텐'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 수비수 카스텔로 뤼케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23세의 뤼케바는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으며, 여러 클럽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맨유는 뤼케바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다만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경쟁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건은 이적료다. 뤼케바의 계약에는 약 8,000만~9,000만 유로(약 1,410억~1,58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협상에서는 이보다 낮은 금액에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

매체는 "그 금액을 지불하려는 클럽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라이프치히는 선수와 내부 합의를 맺고 있으며, 6,000만~6,500만 유로(약 1,057억~1,145억 원)의 이적료라면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인 뤼케바는 2023년 라이프치히 합류 이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았고, 올 시즌 역시 부상 결장을 제외하면 꾸준히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예측 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는 물론, 후방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현대 축구에 최적화된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맨유는 현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테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 해리 매과이어, 에이든 헤븐 등 다수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들의 잦은 부상 이탈이 반복되며 안정적인 수비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맨유는 뤼케바 영입을 통해 수비 뎁스 강화와 세대교체를 동시에 노리는 모습이다.

커트오프사이드 역시 "뤼케바는 독일 무대에서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고,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과 기술적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프랑스 수비수인 뤼케바는 최고 수준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어 할 것이며, 커리어의 현 단계에서 잉글랜드 이적은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현재 맨유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가운데, 과연 뤼케바를 품고 당장의 수비 뎁스 보강은 물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redtintedviewz,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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