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개인정보 유출…아르헨 선수명단에 여권번호 버젓이

안영준 기자 2026. 6.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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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전서 보안상 허점
아르헨티나의 메시ⓒ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로이터 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안상 허점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 여권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0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경기에 앞서 공개된 선수명단에 아르헨티나 선수들 여권번호가 삭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공개됐다.

로이터는 "여권번호가 담긴 선수 명단은 여러 지역 매체에 공유된 뒤 나중에야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상대 팀인 아이슬란드의 여권 번호는 빠져 있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보안상 허점이 있었다"면서 "보안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를 3-0으로 제압,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알제리, 요르단, 오스트리아와 함께 J조에서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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