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대결' 체코 골키퍼 긴장…'극복 불가능한 문제 있다' [2026WC]

김종국 기자 2026. 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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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팀 골키퍼 코바르가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아일랜드전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가의 골키퍼 호르니체크가 2026년 4월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체코와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를 체코는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와 덴마크를 꺾고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체코 매체 스포르트는 한국전을 앞두고 '체코 골키퍼들에게는 극한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거의 준비할 수 없는 난관에 직면해 있다. 멕시코의 고지대와 어려운 환경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체코 대표팀 선수들은 최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극복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체코 대표팀의 체르니 골키퍼 코치는 "고지대는 공기가 희박해서 볼이 더 빠르게 날아가고 회전력도 떨어진다. 필드 플레이어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중거리 슈팅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골키퍼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멕시코에서 활약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누군가가 40m 거리에서 슈팅을 했는데 볼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볼이 골문안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볼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호르니체크는 "고지대에선 볼이 훨씬 빠르고 습도가 높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슈팅이 더 강력해 지고 볼의 움직임이 완전히 다를 것이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대비하고 익숙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대결할 체코 대표팀에 발탁된 3명의 골키퍼는 모두 190cm가 넘는 장신이다. 체코는 코바르(PSV아인트호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르니체크가 백업 골키퍼로 한국전 출격을 대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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