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이번주 제주도에서 자존심 회복하나?…장유빈·정찬민·김홍택도 시즌 첫승 재도전 [KPGA 클래식]

백승철 기자 2026. 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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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에 출전하는 옥태훈, 장유빈, 정찬민, 김홍택 프로.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 톱10 피니스 1위 등을 차지하며 1인자에 등극한 옥태훈(28)은 2026시즌 들어 7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 현 시점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4월 중순 KPGA 투어 개막전이 열리기 전에 아시안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워밍업한 옥태훈은 국내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바로 다음 주 진행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실격 처리된 옥태훈은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 KPGA 투어 7경기에 모두 나와 4번 컷 통과했으며, 한 차례 톱10에 들었다. 특히 최근 특급 두 대회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과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연달아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 때문에 현재 옥태훈의 제네시스 포인트는 28위로 밀렸고, 상금순위는 17위에 자리했다.



 



자존심 회복을 기대하는 옥태훈이 이번 주 11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에 출격해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KPGA 투어 간판스타 장유빈과 정찬민, 김홍택도 올해 첫 우승을 향해 달린다.



 



지난해 LIV 골프에서 뛰다가 올해 국내 무대로 복귀한 2024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및 상금왕 장유빈은 몇 차례 선두권에 나서기도 했지만, 최종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6번 컷 통과했으며,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위로 한 번 10위 이내 진입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톱25에 들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랭킹 10위를 기록 중이다.



 



정찬민은 지난달부터 샷감이 예사롭지 않다. KPGA 파운더스컵 단독 2위에 이어 KPGA 경북오픈 공동 6위를 포함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공동 17위 이상의 순위로 마쳤다. 이런 꾸준함에 힘입어 우승 없이도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올라 있고, 상금 순위는 14위다.



 



지난 2년 연달아 1승씩 거두며 KPGA 투어 통산 3승을 보유한 김홍택은 2026시즌 6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 본선에 진출했다. 경북오픈 공동 3위가 이번 시즌 KPGA 투어 가장 좋은 성적이고, 옥태훈처럼 최근 두 대회에서 연속 컷오프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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