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종합특검, ‘윤석열 사단’ 전무곤 전 검사장 조사…계엄 관련 문건 작성 의혹

이홍근 기자 2026. 6. 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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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윤석열, 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과천 소재의 한 건물에 현판이 붙어있다. 이준헌 기자

12·3 내란의 추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11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종합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 전 부장을 경기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 이후 대검에서 내란 수사 및 재판 관할 관련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확인했는데, 전 전 부장이 여기에 관여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부장은 계엄 전후 대검 기조부장으로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낼 당시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직을 맡았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때 전문위원으로 파견되는 등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 검사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에서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24년 5월 대검 기조부장에 임명될 때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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