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초격차 스타트업-수요기업 만난다…창진원 '밋업데이'

AX(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과 AX가 절실한 수요기업들이 만나 협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창업진흥원은 AX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 간의 공동 실증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만남의 장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 창업기업-수요기업 밋업데이'를 1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AI(인공지능) 기술력과 국내외 유수 수요기업의 산업 현장 기반시설을 결합해 AX를 실현하는 협업의 장이다. 수요기업에게는 최첨단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돕고 스타트업에게는 실증 경험 확보 및 판로 구축의 기회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제조(로봇·드론·자동차·팩토리·선박), 금융, 콘텐츠, 바이오·헬스의 4대 주력기술을 중심으로 27개의 수요기업을 선발했다. 초격차 스타트업은 평가를 거쳐 37개사가 선발됐다.
기술 유출 방지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기술보호 및 공정협업 강연'이 진행된 이후 개별 교류행사가 열렸다. 수요기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간 협업 방향성을 정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AX 실증 방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요기업 아우모비오 코리아의 한상우 책임 매니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협업기업을 만나게 돼 감사하다"며 "사내 기술적 난제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좋은 협업기업을 발굴해 AX 혁신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서울다이나믹스의 이거송 대표는 "우리 기술에 대해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좋은 발판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독보적인 초격차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과 산업 현장의 문제해결 의지를 가진 수요기업이 협력을 통해 핵심 주력 산업의 AX를 선도하는 강력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양 기업 간의 도전적인 협업이 성공적인 성과와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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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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