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해보자는 건가?" "당원으로는 이긴다?" 정청래 '정권은 짧다' 파장

최종혁 기자 2026. 6.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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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김유정 "감정 섞여 있어…해보자는 건가?"
서용주 "당원으로는 이 대통령 이긴다는 메시지"
김영진 "확대해석…국민 주권 얘기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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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이 곧 하늘입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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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은 짧다"는 표현을 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과의 전면전 선포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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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전 국회의원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약간의 감정도 섞여 있는 것 같고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 굉장히 난감한데 '해보자는 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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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기 당 대표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 대표가 말한 '국민'은 민주당 '당원'을 지칭한 것으로, 당원은 자신을 더 많이 지지한다는 걸 보여주려는 발언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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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이재명 대통령과 친한 박찬대 의원도 내가 당원으로 한 번 눌러서 내가 당 대표 됐는데 이번에 내가 연임하는 거를 뭐라고 막겠냐. 당원 승부 한번 해 봅시다. 내가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선언한 거 하고 똑같아요. 내 뒤에 당원이 있어. 우리 당원 대결 한번 해볼까요? 이런 느낌이에요. 내가 당원으로는 이재명 대통령 이겨요, 이 부분을 저는 던지는 메시지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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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 대표의 발언은 국민 주권을 강조한 것이지 이 대통령을 겨냥한 거란 주장은 확대 해석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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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그렇게까지 확대해석하는 건 좀 그렇고요. 정치를 하는 민주당 사람들이 민심은 천심이다, 그리고 민심과 당심을 잘 맞춰가는 게 필요하다라고 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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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은 권력이 짧다는 건 정청래 대표도 예외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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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인의 정권도 짧지 않나요? 정치인도 떨어지면 끝 아닙니까? 개별 정치인의 그 과정은 짧지만, 민심과 우리 천심은 영원하다 그런 개념이고요. 이것을 가지고 저는 대통령과 뭐 생각이 틀려서 그렇다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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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방선거 성적표에 따른 정청래 대표의 퇴진 여부, 당 대표 연임 도전 또한 민심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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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대표로서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평가들은 냉정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봐요. 정 대표의 진퇴라든지 아니면 다음 당권의 출마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마 당원이 할 것이다, 당원과 국민이 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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