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I 신호등 교통 체증 해결
KBS 2026. 6. 11. 09:57
[앵커]
베이징시는 신호등을 자동 조절하는 AI 신호등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행 중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시 퉁저우구의 한 도로.
지난달부터 AI 신호등을 시범 운영 중인데 교통 상황에 따라 신호 시간을 자동 조절합니다.
취재 기자가 직접 체험에 나섭니다.
[마신신/중국 CCTV 기자 : "제가 탄 차는 차량 흐름 끝줄에 있는데 통과하자마자 신호등이 녹색등에서 적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녹색 신호등이 켜지는 시간을 측정했더니 31초, 27초, 23초, 45초로 제각각입니다.
차량 흐름에 따라 녹색등이 유연하게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이 똑똑해 진 이유는 하얀색 사각형 레이더 때문입니다.
레이더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차량을 인식하고 거리와 속도를 측정해 교통 신호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베이징시는 혼잡 구간 4백여 곳에 AI 신호등을 확대 적용 중인데 교통 체증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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