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내일 화려한 개막, 개막식도 3번?
[앵커]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북중미 월드컵이 드디어 내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됩니다.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개막식도 최초로 3번이 열립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월드컵의 서막은 가장 먼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올라갑니다.
내일 우리와 같은 조인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이 열리고 이에 앞서 성대한 개막식도 펼쳐집니다.
글로벌 팝스타 샤키라가 힘내자는 뜻을 가진 대회 주제곡 '다이 다이'를 열창하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3개국 공동 개최답게 개막식도 한번이 아닙니다.
모레엔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개막식이 예정돼 있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엔 블랙핑크 리사가 참가합니다.
화려한 개막식과 더불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에도 역대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됐는데, BTS도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잔니 인판티노/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 "샤키라, 마돈나, BTS가 함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가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7월 19일 뉴저지(결승전 장소)에서 펼쳐집니다."]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규모가 확대된 첫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수많은 별들의 마지막 무대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포르투갈의 호날두, 지난 20년간 세계 축구계를 지배해 온 두 스타가 이번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 손흥민 역시 이번 대회가 라스트 댄스가 될 것으로 점쳐져 한국 팬들에겐 놓칠 수 없는 대회입니다.
화려한 공연에 축구 역사에 남을 스타들의 마지막 활약까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축구 축제의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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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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